
2018년 봄부터 한쪽 눈이 흐려지기 시작했고 가을즈음에는 실명이 오는 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눈앞이 점점 흐려졌습니다. 백내장이었습니다! 그런데 병명을 몰라서 1년을 불편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생활했습니다. 지금은 수술 후 잘 지내고 있어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. 1. 갑자기 눈이 흐려지나요? 5년 전 한쪽 눈이 점점 흐리게 보여 안과를 찾았습니다. 그곳에서 제 눈은 고칠 수 없는 병이라고 안약 하나만 처방해 주었습니다. 청천벽력 같은 결과였지만 결국은 오진이었습니다. 오진을 확인하기까지 거의 7~8개월이 걸렸습니다. 그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믿고 다른 곳에서 다시 검진을 하지 않았던 제가 어리석었던 거지요. 우연히 들른 동네 안과에서 백내장이란 진단을 받고 수..
건강하게 살자
2024. 1. 10. 20:03